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GN/비판과 논란 (문단 편집) === 재반론 : 더욱 악화된 팬덤간의 갈등과 팬들에 대한 방송사의 미숙한 대응 === [include(틀:토론 합의, this=문단, 토론주소1=73863, 합의사항1=재반론 문단 신설/존속으)] 허나 국내에서의 스타 2의 인기, 입지 문제나 방송사의 적자 문제는 어쩔 수 없었다 해도 논란에 대해 OGN 측의 대응이 부실했다는 면에서 위의 반론에도 재반론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일단 정체성 논란에 대해, 스타 1과 스타 2의 연속성을 강조한 것은 두 작품의 이질감을 줄이고 팬덤의 분열을 막아보려 한 OGN의 마케팅/립서비스에 불과하다는 옹호가 있지만 속사정이 어떻건 간에 OGN이 그런 주장을 실제로 했다는 점, 그로 인해 스2에도 마음을 열고 이를 받아들인 스1 팬들도 많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New Beginning Not the End)"라는 팬들이 만들어 준 것도 아닌 문구까지 사용하는 등 어떤 이유가 있었든지 간에 여러 게임 방송사 중에서도 두 작품의 연속성을 가장 강조했던 곳이 바로 OGN이다. 자연스럽게 이를 번복했을 시 팬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자명한 일이었다. 마케팅으로 그런 거니 넘어가줘야 한다는 것은 철저하게 방송사의 입장일 뿐이며, 공식채널로 그런 주장을 펼쳐서 팬들의 마음을 스타2로 돌려놓고는 엎어버린 이상 무책임한 짓에 지나지 않는다.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런 사정을 봐줘야 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스타 2 리그 폐지 및 스타 2 중계 포기 논란에서 병행 시즌부터 호응이 미미했으며, 일부 [[스꼴]]과 [[곰TV]] 방송국 팬이나 반 OGN 성향의 팬들이 스타 2로 전환된 스타리그/프로리그에 악평을 가했다 해도 스타 1과 2에 모두 호의적이고 스타 2로 전환한 공식리그에도 성원을 보내준 순수한 팬들도 있게 마련인데, 그 팬들에게까지도 책임을 일정 부분 떠넘기는 것은 일종의 적반하장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OGN이 스타 2 전환 및 중계 과정에서 비판할 점이 없는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면 대다수의 스타크래프트 팬들도 자연스럽게 스타 2에 흡수되는 것으로 이어졌을 지도 모르며, 후술하곘지만 [[아프리카TV]]와 [[SPOTV GAMES]]도 스타 1과 스타 2 리그를 모두 주최하면서 스타 1 팬들과 스타 2 팬들이 같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팬으로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적자 등의 여러 이유로 스타리그를 지속할 수 없던 이유가 있었다 해도 OGN은 지재권 분쟁 등을 이유로 [[GSL]] 중계를 멋대로 포기하거나, 스타 2로 치러진 두 차례의 스타리그에서 여러 미숙한 운영과 홍보, 무수한 실수 등 비판받을 만한 면을 지속적으로 노출했고, 그렇게 스타리그가 폐지되는 과정에서도 운영 미숙 등의 자신들의 책임은 전혀 인정하지 않은 채 해당 이슈를 스타 2의 흥행 부진 문제로만 몰아갔다. [[http://www.pgr21.com/pb/pb.php?id=free2&no=60466|#]] 즉 흥행 부진과 스타리그 폐지 등으로 인한 논란에는 명백히 OGN 측의 책임도 일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사의 논란과 문제점에 대해 쓰는 자리에서 뜬금없이 불특정 다수의 팬덤 탓을 물고 늘어지는 건, 방송사의 책임과 잘못을 어떻게든 축소시키고 이를 다른 쪽에 전가하려는 태도에서나 나올 법한 물타기인 것이다. 또한 적자라든가 여러 현실적인 이유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해도 팬덤의 악담이나 비판 때문에 OGN이 여기에 영향을 받아 스타리그를 더 이상 열지 않기로 했다는 주장은 사실 OGN을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다. 알 사람은 다 알듯이 OGN은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팬덤의 피드백을 '''정말 안 받기로 유명하다'''(...). 예를 하나 들자면 중요한 교전 장면에서 갑자기 카메라가 관중을 찍는건 제발 좀 자제해달라고 팬들이 '''20년째''' 요청하고 있지만 제대로 듣지 않고 있다. 리그 포기 과정에서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는 것에 대해 재반론하자면 스타 1으로 치러지든 스타 2로 치러지든 [[스타리그]]가 OGN, 나아가 e스포츠에서 가지는 입지와 특징 등을 간과했던 것이 문제이다. 그 동안 흥행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리그 중단에 대해서 별다른 설명이 없었던 대회들이 있긴 했지만 스타리그가 OGN과 오늘날의 e스포츠를 있게끔 한 대회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스타리그 종료만큼은 관점을 달리해야 하는 것이 맞다. OGN도 이를 의식해 공식리그가 종료된 현재도 여러 이벤트전이나 역대 명경기 재방송 등을 비정기적으로 편성해주기도 하지만, 대회의 전통과 팬들 등 e스포츠에 미치는 파급력을 생각해 봤을 때 스타 1이든 2든 스타리그라는 대회 자체의 의의가 현재도 비정기적으로 중계되고 있는 스타 1 이벤트전, 재방송과 같을 수는 없으며, [[tving 스타리그 2012]] 결승전 종료 후 스타 1의 종료를 알렸다 해도 스타 2로 전환되어 리그가 계속 이어진다고 천명한 이상 스타 2로 치러지는 리그가 종료될 때에도 자연스럽게 입장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이다. OGN이 통합 WCS 체제에서 이탈하고 프로리그 중계에서도 철수했을 때, 스타 2 팬들은 무슨 몇 시간짜리 특집방송을 해 달라고 한 것도 아니었고, 부담될 만한 이벤트를 요구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스타 2, 스타리그에 대한 OGN의 공식 입장발표와 정중한 해명을 단 몇 분만이라도 내보냈다면, 이후로도 같은 e스포츠계의 중대한 이슈인 [[2016 롤챔스 분할 중계 논란]], [[오버워치 승부조작 권유 사건]]이 벌어졌을 때 공식 입장을 발빠르게 내놓았던 것이나, [[오버워치 리그]]의 출범으로 인해 [[오버워치 APEX]]가 폐지될 때 블리자드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내용의 입장표명을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과 해명이 적힌 내용을 단 몇 줄이라도 써서 올려주었다면 논란은 지금보다 훨씬 잦아들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롤챔스 중계권 사태와 오버워치 예선 승부조작 사건은 OGN 측이 비판받을 이유가 없었지만, 스타리그 폐지와 프로리그 중계 및 스타 2에서 손을 뗀 것은 리그의 흥행 문제를 떠나 OGN 측도 충분히 비판받을 이유가 있는 이슈였다는 점, 이후 [[APEX 챌린저스 예선 운영 논란]]에서도 별다른 해명조차 내놓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자신들이 져야 하는 책임이 있는 불편한 이슈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침묵하거나 스타 2 팬들 및 스타 1 시절부터 스타리그를 보아 온 시청자들을 더 이상 방송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해석될 여지도 있다. 제아무리 스타 2보다는 2013년 이후 새롭게 대세가 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가 더 인기가 많고 돈이 된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그러한 사실은 스타 2 팬들도 알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이 게임들을 같이 즐기기도 한다. OGN이 이 게임들을 스타 2보다 더 우대하더라도 최소한 오늘날의 OGN과 e스포츠가 있을 수 있게 해 주었던 스타리그나 스타 2 중계만큼은 작은 규모일지라도 계속 해 주기를 스타 2 팬들은 바라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 OGN이 스타 2 자체를 포기해버리면서 e스포츠의 산실이었던 스타리그도 허무하게 사라져버렸다. 이후로도 스타행쇼 등의 스타 2 팬들을 자극하는 내용을 내보내거나 여러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을 통해 스타 2 팬들이나 스타 1 시절부터 스타리그/MSL 등의 리그를 봐 오면서 스타 1과도 접점이 있는 팬들조차 완전히 돌아서게 만들며 문제를 키웠고, [[소닉 스타리그]]나 여러 이벤트전,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IEM]]의 스타 2 부문을 중계하거나 홈페이지 개편으로 사라졌던 과거 스타리그 VOD가 다시 업로드되기 전까지 이런 논란에 대해서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는 듯 '''제대로 된 해명도 없이 입 닦고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같은 e스포츠 구성원인 팬들끼리의 갈등과 논란을 증폭시켰다는 점에서 방송사의 안이하고 서투른 대처와, 그로 인해 파생된 문제에 대해서는 그 어떤 옹호의 여지도 없다. 과거 [[곰TV]]가 2015년을 끝으로 [[GSL]] 중계에서 철수했을 때에도, [[SPOTV GAMES]]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종료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음에도 이들이 OGN처럼 욕을 먹기는 커녕 스타 2 팬들에게 그 동안 수고했다며 감사의 인사와 박수를 받는 이유와 게임 팬들의 분노 속에 음악채널로 전환한 [[MBC MUSIC]]이 [[MBC GAME 폐국 사태|현재까지도 게임 팬들에게 욕을 먹는 이유]]가 뭔지를 OGN 관계자들은 알 필요가 있다.[* 적어도 [[MBC MUSIC]]은 지상파 예능/드라마 재방송만으로도 유지가 가능하며, 게임과는 접점이 없는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면 되지만, OGN의 이러한 행동은 엠뮤와는 달리 '''주 시청층'''을 적으로 만드는 일이라는 점에서 그로 인한 여파는 더 크다.] 팬과 시청자들이라고 방송사가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집단이며, 팬들의 요구를 100% 들어줄 수는 없고, 사정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걸 모르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OGN이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들이 원해서 가져간 스타 2 리그를 얼마 지나지도 않아 헌신짝 버리듯이 내팽개치고, 그 과정에서는 물론 그 이후로도 여러 미숙한 대처를 통해 팬들에게 상처를 주고 반목을 조장하는 행위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OGN 관계자 및 OGN 팬덤은 이 점을 분명히 명심하고 먼 훗날 또 다른 종목이 내쳐지거나 하는 등 비슷한 문제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OGN의 스타리그 폐지 및 스타 2 중계 철수 문제는 승부조작, 저작권 분쟁의 후유증이나 방송사의 적자, 새로운 게임의 부상 등 여러 다양한 이유가 영향을 주었고 '''개국한 후부터 이어져 온 주 컨텐츠나 그 성격이 불가피한 사정이나 환경의 변화 등으로 바뀌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수익 추구'''라는 면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다만 [[CJ E&M|같은 계열사]] 채널인 [[투니버스/비판과 논란]]에 서술되어 있는 어린이 채널 전환 문제와 마찬가지로 기존 시청층의 반발을 사거나 새롭게 유입된 시청층 간에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이 상존했는데, 스타리그가 폐지됨으로 인해 상실감을 느끼는 스타 팬들이 있었던 상황에서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며 시청자들을 잘 이해시켰더라면 적어도 "스타리그가 폐지되어서 아쉽다"는 반응에서 끝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방송사의 안일하고 어설픈 대처로 인해 [[스꼴]], [[롤충]], [[스투충]] 등의 갈등까지 더해지면서 이슈가 커져버렸고, 끝내는 10년 가까이 OGN을 시청해 왔던 애청자들조차 완전히 등을 돌리는 등 수습하기 힘들 정도의 파국으로 끝났다는 게 문제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